여러분은 학교의 주인입니다. |
|||||
---|---|---|---|---|---|
작성자 | 이중곤 | 등록일 | 15.11.02 | 조회수 | 745 |
첨부파일 |
|
||||
여러분은 호계초등학교의 주인입니다. 2015. 10. 5 교장 심차임 사랑하는 호계어린이여러분 안녕하세요? 2학기 들어 벌써 9월 한달이 지나가버렸네요. 기억나는 추억거리가 무엇입니까? 추석명절이지요? 추석명절에는 성묘도 하고 이웃사랑과 어른을 공경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을 것입니다. 호계어린이여러분, 이 학교의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교장선생님입니까?. 아니예요. 두말할 것도 없이 여러분입니다. 여러분 445명이 이 호계의 주인이기 때문에 집안을 아끼고 깨끗이 보존해야 합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호계초등학교의 주인임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학교는 배우고자하는 학생들이 있으니 만들어집니다.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학교를 지어주면 선생님들께서는 지식과 바른행동을 가르쳐주시지요. 우리학교는 올해로 15년의 많은 나이여서 요즘은 교실안과 복도 그리고 여러분들이 생활하는 실내의 벽 등이 처음처럼 예쁘고 환한 모습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깨끗이 이용하는 것은 여러분이 해야 할 몫입니다. 또, 교실의 책걸상과 여러 가지 교구는 공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물건들로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소중한 것입니다. 예를들어, 칠판은 학생이 함부로 흠집을내어서 안되는 곳인데도 선생님의 허락없이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여러분, 지금 이 건물의 안과 밖을 생각하면서 공공물건이 무엇이 있는지 말해 보세요 책걸상, 사물함, 신장, 청소함, 칠판지우개, 분필, 게시판의 환경물 등 그리고 각 특별실의 교구들이 그렇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재미삼아 흠집을 낸다면 오래 사용할 수 있겠습니까? 또, 교실과 화장실의 문, 우유창고 문과 각 현관의 유리문들을 살살 다루지 않고 마구 밀거나 발로차면 첫째 위험하고 다치기 쉽습니다. 자랑스런 호계문화인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지요. 만들고 고치는 사람 따로, 부수고 짓밟는 사람 따로면 오래오래 잘 보존이 되겠습니까? 여러분이 학습교구 하나 망가뜨릴때 고치는데 쓰느라 예산은 실제로 학습에 필요한 용구 즉, 도화지, 물감 등 다른 학용품을 더 사주지 못합니다. 또, 여러분, 길거리 음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트렌스지방으로 알게모르게 여러분의 건강을 헤치는 음식을 계속 사 먹을 겁니까? 먹거리를 먹고 나면 뒤처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론 쓰레기통에 버려야지요. 껍질을 아무데나 마구 버려 학교안과 밖을 쓰레기장처럼 지저분하게 만들어서 되겠습니까? 학교를 오고갈 때 인도주변이 어떤지 여러분 생각한번 살펴 보았습니까?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뜻이지요? 커서 훌륭히 될 사람은 어릴 때 하나의 행동에서부터도 알아본다는 뜻입니다.바르게 생활 합시다. 여러분은 지금부터 아껴쓰고 청결히하는 좋은습관을 후배들에게도 고이 물려주어 좋은 전통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끝으로, 이 자랑스런 호계학교의 주인은 분명히 여러분이란 것을 한번 더 생각하기 바라며 어떤것이라도 소중하고 귀하게 간직해 주기를 약속합시다. 풍요로운 가을 10월도 늘 건강하고 활기차며 즐겁게 생활하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이전글 | 작은 씨앗 하나로 꿈을 가꾸는 꽃들처럼! |
---|---|
다음글 | 2학기 새로운 시작으로 |